전문가칼럼
승무원 채용의 핵심관문은 면접, 체형교정으로 대비
제복을 입고 어엿한 자태를 뽐내는 승무원, 전 세계를 돌아다닐 수 있는 대표적인 직업 중 하나에 높은 연봉과 티켓 할인 혜택 등의 복지는 덤이다. 그래서인지 취업은 해마다 치열한 경쟁의 장이 되곤 한다.
예전에 승무원이라고 하면 여성인 스튜어디스라고만 생각했지만 현재는 승무원을 이르는 스튜어드의 꿈을 지피고 있는 남성들도 많다.
그렇가면 승무원이 되려면 어떻게 해야 할까? 관계자들의 말에 따르면 채용은 영어와 스피치도 중요 하지만 두세 차례에 걸쳐 치르는 면접이 핵심 관문이라고 한다.
면접을 통해 말투와 자세, 매너 등을 종합적으로 살피면서 승객에게 신뢰를 줄 수 있으냐를 판가름하는 것이다. 이 때문에 항공과 학생들은 1학년 때부터 면접 준비에 열을 올리기도 한다.
준비생들이 면접 전에 많이 찾아온다. 합격을 하려면 잘생기거나 예쁘기만 해서는 소용이 없는 것으로 보인다.
그보다 친절한 태도로 신뢰를 전달할 수 있는 좋은 인상이 더욱 중요하다. 호감형 인상을 위해 비대칭 얼굴이나 휜 다리 등의 자세를 교정하려고 때마다 승무원 준비생들이 줄을 이어 문을 두드리는 것이다.
면접에서 갈리는 직업 특성상 외관이 중요하기 때문이다. 단순히 예쁜 외모를 만들기 위해서라면 성형외과를 찾겠지만 반듯한 자세를 비롯한 전체적인 체형을 교정하기 위해 교정 전문 업체를 찾는 것으로 보인다.
또한 현업에 있는 이들도 찾아오는 사례가 많다. 이들은 오랜 비행시간으로 인해 다리가 붓는데 손쉽게 찾는 해법은 발 마사지 내지 발 안마다. 그러나 마사지는 일시적으로 통증을 완화할 뿐 근본적인 도움은 되지 않는다.
대부분은 불안정한 자세와 생활습관으로 인해 다리가 휘어 있다. 이 휜 다리를 펴면 자연스럽게 통증이 완화되고 몸의 균형을 찾을 수 있다.
결국 뼈가 휘어 다리가 휜 게 아니다. 다리뼈가 아닌 뼈와 뼈 사이에 있는 근막이 꼬였기 때문에 다리가 휜 것이다. 오다리, 엑스다리도 마찬가지다. 하지만 뼈만을 교정하면 된다고 생각하는 바람에 뼈를 깎는 수술과 같은 해법을 내놓는 모양이다.
인체의 근육은 서로 연결돼 있어 유기적으로 상호보완작용을 한다. 근육 중 일부만 잘못되어도 다른 곳에 영향을 미칠 수 밖에 없다는 말이다. 예를 들어, 다리가 휘면 얼굴 대칭이 흐트러지거나 골반이 틀어진다.
그러므로 꼬인 근막을 풀어주어야 한다. 이와 같은 원리로 근막관리를 하는 업체들은 더러 있지만 사실은 깊이가 얕다. 하지만 근막관리는 근막의 깊은 속 골막까지 아우르는 방법이다.
무릎을 보면 위, 아래 뼈가 나뉘어 있는데 위 뼈는 안쪽으로 아래 뼈는 바깥쪽으로 근막이 있다. 그리고 그 안이 골막이다. 이를 사탕 봉지를 돌려서 까듯이 푸는 작업이다.
근막을 제자리에 돌려놓으면 쌓인 노폐물이 배출되며 인체의 선순환을 도모할 수 있다. 그러면 아무리 운동을 해도 빠지지 않았던 부분 비만, 얼굴 비대칭, 허리와 종아리 통증 등의 갖가지 문제를 해소 할 수 있는 것이다.
(도움말 : 고민정에스테틱 고민정 원장)
- 출처 : 네이버 뉴스, 디지털타임스 -
게시물수정
게시물 수정을 위해 비밀번호를 입력해주세요.
댓글삭제게시물삭제
게시물 삭제를 위해 비밀번호를 입력해주세요.